LG 스마트폰 승부수…옵티머스G '출격'

LG전자(85,500 -2.62%)가 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총동원해 개발했다는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옵티머스G’를 이르면 24일 국내 시장에 내놓는다.

LG전자는 1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옵티머스G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종석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옵티머스G는 세계 최고 스마트폰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1년 전부터 기획한 제품”이라며 “최고 성능의 하드웨어와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사용자 경험(UX)을 고안해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LG디스플레이가 만든 1280×768 해상도의 ‘트루 HD IPS 플러스’ 디스플레이, LG화학의 2100㎃h 배터리, LG이노텍의 1300만화소 카메라 모듈을 장착했다. 스마트폰의 ‘두뇌’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의 최신 칩셋인 스냅드래곤 S4 프로 1.5㎓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썼다. 화면 크기는 4.7인치다. 흰색(플래티넘 화이트)과 검은색(오닉스 블랙) 2가지 색깔로 나오며, 출시 가격은 99만9900원이다.

LG전자는 옵티머스G에 ‘커버 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공법을 적용해 3㎜대 테두리(베젤)와 8㎜대 두께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날 일본 도쿄에서도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와 현지 미디어 관계자를 초청해 옵티머스G 출시 행사를 열었다. 미국 뉴욕과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19일(현지시간) 소개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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