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게임ㆍ음악 사업에 뛰어들 채비를 착착 갖추고 있다.
손광익 롯데시네마 대표는 3일 '미디어 콘텐츠 사업 확대 차원에서 게임ㆍ음악 등 사업에 진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롯데, 게임·음악사업 진출 가시화되나

롯데시네마는 게임뿐 아니라 음악 사업 진출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시장조사와 사업계획 수립에 들어간 만큼 이르면 하반기께 게임ㆍ음악 사업에 대한 청사진이 나올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한다.
기존 영화 사업에 더해 사업영역을 확장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국내 1위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CJ E&M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이 게임산업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은 지난 5월부터 알려졌다. 손광익 롯데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난 5월 국내 온라인게임업계 터줏대감 격인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와 비밀리에 회동한 것으로 알려져서다. (한경닷컴 게임톡 지난 6월 25일자)







롯데, 게임·음악사업 진출 가시화되나

롯데 홍보관=롯데 사보 출처
송재경 엑스엘게임즈는 엔씨소프트 부사장 재직시절 잘 알려진 '리니지'를 개발해 오늘날 엔씨소프트의 기반을 조성한 주인공으로 최근 400억원이 투입된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의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때문에 롯데그룹 측도 '손광익 대표가 게임 산업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게임 시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긍정적을 밝히기도 했다.
앞으로 롯데가 CJ E&M과 치열한 경쟁구도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사업구조의 겹쳐지기 때문이다. CJ는 CJ E&M을 통해 영화, 게임, 방송의 시너지를 잘 활용하며 규모의 경제를 통한 지속적인 수익구조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롯데 입장에서는 이러한 CJ의 사업구조를 면밀히 살펴본 후 하반기께 게임ㆍ음악 사업에 대한 그랜드 플랜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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