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이 만든 상품이 2년 연속 일본 상반기 히트상품에 포함됐다.

일본 유통 전문지인 닛케이 마케팅 저널은 20일 NHN(402,500 -1.23%)(네이버)의 무료 통화 애플리케이션(앱) 라인(LINE)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를 2012년 상반기 히트상품 3위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서울탁주의 서울막걸리가 히트상품으로 뽑혔다.

이 저널은 라인에 대해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일본 앱'이라고 평가했다. 라인은 현재 일본 이용자 1700만 명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4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라인은 NHN 계열사인 NHN재팬이 개발해 전 세계로 퍼졌다.

갤럭시노트의 경우 5.3인치의 큰 화면에 터치 펜으로 간단히 입력할 수 있다는 점을 히트 요인으로 꼽았다.

이 저널은 매년 상·하반기에 각 상품의 매출 동향과 가격, 산업구조와 소비자 심리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히트상품을 선정한다.

지난달 22일 개장한 세계 최고층 전파탑인 도쿄 스카이트리는 히트상품 1위로 단독 선정됐다. 2위는 도요타자동차가 내놓은 소형 하이브리드카 아쿠아와 전일본공수(ANA) 계열의 저가 항공사 피치항공이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