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활성화하기 위해 업계·학계·연구소·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LBS 상생전략포럼’을 구성하고 2일 발대식을 가졌다. LBS는 위치정보의 수집·이용·제공과 관련해 이동통신망이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통해 얻은 위치정보를 토대로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LBS포럼은 상생협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만든 조직으로 민간부문에서는 LBS 사업자, 플랫폼 사업자, 광고 사업자 등이, 공공부문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유비쿼터스미디어콘텐츠연합, 소방방재청, 경찰청 등이 참여한다.

방통위는 LBS포럼의 올해 의제로 △LBS 통합 데이터베이스(DB) 및 공용 플랫폼 등 산업 인프라 구축 △중소벤처 LBS 사업자 동반성장 △위치정보법 개정 등 관련 규제 개선 등을 선정했다. 포럼은 전문가와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는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의제별 실행계획을 세워 추진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지난해 11월 LBS를 한국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을 주도할 7대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12년을 ‘LBS 도약 원년’으로 정해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자 상생협력 지원, 규제 개선, 선도적 서비스 발굴 등에 나서기로 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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