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122,000 +0.41%)커뮤니케이션은 내달 21일까지 사회공헌 사이트 '희망해'를 통해 재정난으로 일본에 매각될 위기에 놓인 제주평화박물관의 운영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네티즌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평화박물관은 현재 국가 등록문화재 제308호로, 일제강점기 일본군이 태평양 전쟁 준비를 위해 파놓은 가마오름 동굴진지와 국가기록원 등 280권의 자료와 유물 2000여점을 전시·보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기업이나 단체에서는 매입을 희망하는 곳이 없어 최근 매입 의사를 밝혀온 일본 공명당, 기타 기독교 관련 단체와 3차례 매각 협상을 벌이는 등 매각 위기에 처했다.

모금 참여는 '희망해' 모금 페이지(hope.agora.media.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6877)를 통해 다음 캐시,지식 마일리지,휴대폰,신용카드 결제 또는 댓글 달기·위젯 퍼가기·요즘·트위터에 소문내기 등으로도 가능하다.

다음은 네티즌의 이러한 활동에 따라 100~1000원까지 후원금을 대신 기부하고 있으며, 모금액은 제주평화박물관 운영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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