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IT쇼 11일 개막
국내 최대 글로벌 정보기술(IT) 전시회인 '월드 IT쇼(WIS) 2011'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1일 개막한다.

'Get IT Smart'라는 주제로 14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삼성전자 LG전자 KT SK텔레콤 퀄컴 등 20개국 450여개 기업들이 참가해 자신들의 대표 IT 제품은 물론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 첨단기술'을 직접 시연한다. 올해는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을 비롯해 싸이들(Cydle)의 교육용 태블릿 'M7' 등 다양한 제품과 태블릿 주변기기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태블릿 특별관을 마련했다.

'갤럭시S2''옵티머스 3D' 등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들도 선보인다. KT의 스마트홈과 N스크린 서비스,SK텔레콤의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등 다양한 통신기술도 일반에 공개된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