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법인 한달 매출 5억엔(약 70억 원) 전액 제공키로

엔씨소프트(567,000 +0.35%)는 동일본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일본법인 '엔씨재팬'의 한달 매출에 달하는 5억엔(약 70억원)을 전액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엔씨재팬은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진에 피해에 직접적인 지원과 피해 지역의 복구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진 발생일인 이달 11일부터 1개월 간의 매출로 예상되는 5억엔(약70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최소한의 전력과 인원만으로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성 엔씨소프트 상무는 이번 일본법인의 기부 결정은 "최소한의 전력과 인원을 통해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는 대신 발생하는 모든 매출을 전액 기부하고자 한다는 현지의 판단을 존중해 내려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재팬은 2001년 엔씨소프트와 소프트뱅크 그룹이 공동으로 지분을 투자(6:4)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엔씨소프트의 일본 내 게임 서비스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792억원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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