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나·대림·토탈 등 5곳 서비스
모바일 앱을 활용해 미술관의 전시 작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사비나미술관(관장 이명옥)은 대림미술관,토탈미술관,코리아나미술관,한미사진미술관과 공동으로 미술관의 전시와 주변 정보 등을 담은 스마트폰 앱 '아트 뮤지엄스 인 서울(Art Museums in Seoul)'을 제작,G20 정상회의 개최에 앞서 서비스했다. 그림이나 사진,동영상 등 주요 미술관 정보를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 앱 서비스는 국내 미술품 전시 공간으로는 처음이다.

사비나는 지난 6월 2차원 바코드인 QR코드 스캔 서비스에 이어 신개념 앱 서비스까지 시작하며 '모바일 빅뱅 시대'를 앞서가고 있다. 모바일 앱은 아이튠즈 앱스토어에서 '아트뮤지엄'이나 'art museum'으로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QR코드 스캔으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아트 뮤지엄스 인 서울' 앱을 이용하면 사비나미술관과 대림미술관,코리아나미술관,한미사진미술관,토탈미술관의 소장품과 전시 정보,미술관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작가와 작품,미술관별 검색 기능도 들어 있으며 감정과 색상,매체 등의 태그로 작품을 검색할 수도 있다.

이 밖에 미술관 주변의 맛집과 카페,산책로,공원,갤러리 정보도 수록했다. 또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영문 버전까지 제작했다.

이명옥 관장은 "미술관 모바일 앱은 5일 만에 교육카테고리 인기앱 순위에서 17위를 차지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회화,조각,영상,설치,사진,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에서 국내외의 역량 있는 미술품을 감상하고,현대사회와 미술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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