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검색 엔진 시장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에 따르면 구글은 9월 검색 엔진 랭킹에서 점유율 66.1%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65.4%점유율 보다 다소 상승한 수치로 미 검색 엔진 분야에서 절반이 훨씬 웃도는 독보적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16.7%의 점유율을 기록한 야후가 차지했다. 지난 달 17.4%에서 점유율이 다소 떨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과 거의 비슷한 11.2% 점유율로 3위에 올랐다.

이어 ASK가 3.7%로 4위, AOL은 2.3%로 5위에 각각 올랐다.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점유율을 합쳐도 구글의 절반도 되지 않을 뿐더러 2위에서 5위까지의 점유율을 모두 합친다해도 구글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