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는 대만 게임업체 엠이텔(M-ETEL)과 자사의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의 아시아 지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엠이텔은 지난 2002년 '신천상비'를 시작으로 '소요(Free Online)'와 '레이시티', '완래 마작(onlinemj)'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며 5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만의 중견 온라인 게임업체다.

드라고나는 라이브플렉스의 개발팀 80여명이 약 3년간 개발한 온라인 게임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1일 두 번째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진행했다.

한편 엠이텔과의 이번 서비스 계약을 통해 드라고나 온라인은 대만을 포함한 홍콩과 마카오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