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시스가 만든 첫 휴대폰 'W폰(SK-700)'이 10일부터 판매된다. 이 제품은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동영상 등을 싸이월드 네이버 티스토리 텍스트큐브 이글루스 등의 블로그에 실시간으로 올릴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SK텔레콤 전용 휴대폰으로 다양한 인디밴드들이 제작한 벨소리 26개도 담겨 있다.

W폰은 3인치 화면과 3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지상파 DMB,블루투스(근거리 무선통신)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도 갖췄다.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이며,가격은 60만원대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