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는 3일 '만화의 날'을 맞아 휴대폰 무료 만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한국 만화 100주년이기도 하다.

KT는 오는 10일까지 쇼(SHOW) 고객들에게 ‘열혈강호’‘탐나는도다’‘번데기야구단’ 등 모바일 단행본 만화 50종을 각 1권씩 모두 무료(정보이용료 및 데이타통화료 무료)로 제공한다. 접속방법은 **55+SHOW 버튼을 누르면 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만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만화 100년, 시대에서 숨쉬다'를 SBS와 함께 제작해 3일 오후 4시에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만화의 100년사를 돌아보면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영상 기록으로, 방송인 김C가 나레이션을, 이현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이 진행을 맡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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