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9일 KT,SK브로드밴드,LG데이콤 등 3사의 실시간 인터넷TV(IPTV) 가입자가 상용서비스 10개월여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사업자별로는 KT 53만9600명,LG데이콤 24만6400명,SK브로드밴드 21만4000명이다. 주문형 비디오(VOD)만을 보는 프리IPTV 가입자를 포함한 전체 가입자 수는 201만 여명이다.

케이블TV나 위성방송처럼 실시간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실시간 IPTV는 지난해 11월 중순 KT,지난 1월 LG데이콤과 SK브로드밴드가 상용서비스에 나섰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