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8일 초박형,초경량 노트북 '바이오 X'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오는 30일부터 국내 시장에 나올 예정으로 19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바이오 X 시리즈는 두께가 13.9㎜,무게는 745g에 불과하다. 11.1인치 와이드 LCD(액정표시장치) 화면을 장착했으며 기본으로 탑재된 배터리는 6~7.5시간 사용할 수 있다. 별도로 판매하는 대용량 배터리로는 최장 16시간까지 쓸 수 있다. 색상은 골드와 블랙 두 가지며,모서리 부분을 부드럽게 처리해 외부 충격으로 인한 찌그러짐과 뒤틀림을 막아준다. 가격은 모델별로 179만9000~219만9000원.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