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는 7일 고속 연사 및 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갖춘 DSLR카메라에 적합한 전문가용 콤팩트플래시(CF) 메모리카드 신제품 '익스트림 프로'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CF카드에 비해 2배 상당 빠른 속도인 초당 90MB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DSLR카메라의 고속 연사 시 이미지를 저장하기에 좋다.

아울러 영하 25도에서 영상 85도까지의 극한 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습기와 충격 등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저장 공간도 최대 64GB로 커 대용량의 동영상도 저장 가능하다.

가격은 용량별로 37만9천~124만9천원이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