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줄기세포 연구개발 기업인 메디포스트[078160](대표 양윤선· 황동진)는 토자이홀딩스의 자회사인 노바셀테크놀러지(대표 이태훈)와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메디포스트는 노바셀테크놀로지에서 개발한 `줄기세포 배양 효능 핵심물질'을 제공받아 추가적인 연구를 한다는 계획이다.

노바셀테크놀러지가 보유하고 있는 줄기세포 배양 기술은, 기존과 달리 무혈청 조건에서 1차 세포배양(Primary Cell Culture)을 실현하는 것으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메디포스트 양윤선 대표는 "이번 기술이 상용화되면 줄기세포 배양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줄기세포치료제 생산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bi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