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플루에 대한 차단효과를 높인 국산 방역용 마스크 제품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애니가드 방역용마스크'(장정산업) '안심방역원형마스크'(웰크론) '방역마스크 8710L'(쓰리엠보건안전) '프리텍 방역용마스크 F-3'(세창안전) 등 4개 제품을 KF94 등급의 방역용 마스크로 허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식약청은 "일반 마스크도 신종 플루 예방과 확산 방지에 전혀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방역용 마스크를 사용하면 외부의 병원체 입자가 체내로 흡입되는 것을 더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