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는 26일 트위터, 유튜브 등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 기능을 대폭 강화한 '야후 메신저 10'(http://kr.messenger.yahoo.com/winbeta)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전의 메신저는 '업데이트' 코너를 신설, 메신저 창을 통해 지인들의 온라인 활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업데이트' 코너를 통해 블로그, 플리커, 프로필 등 야후 서비스는 물론 트위터 등 외부 서비스에서 지인들이 올린 게시물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대폭 강화된 고화질 1:1 무료 화상통화 기능으로 메신저와 영상전화 서비스를 결합했다.

김대선 야후코리아 대표는 "한층 강력해진 야후 메신저로 세계 곳곳의 친구 및 가족과 더욱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야후가 인터넷 이용자의 온라인 생활 중심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편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