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는 21일 인기 1인칭슈팅(FPS)게임 '서든어택'이 북미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지 서비스를 맡은 게임하이의 미국 법인은 지난 5월 첫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으로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위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게임하이는 이번 북미 서비스를 계기로 유럽, 남미 등지로 서비스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게임하이 사업총괄 윤장열 이사는 "서든어택이 FPS 본고장인 북미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온라인게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해외 지사를 통해 차기작들을 다수 공개하며 온라인게임 종주국의 위상을 확고히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하이가 개발한 서든어택은 국내에서 CJ인터넷의 넷마블이 서비스하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는 인기 게임으로, 2007년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