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10대 청소년 대상 '틴링'(teenring) 요금 상품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 2월 출시된 '틴링'은 10대 청소년들의 요금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상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다. 무료로 쓸 수 있는 문자량을 확대한 '링스마트'를 비롯해 LG텔레콤 사용자끼리 월 1만건의 문자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링친구 문자프리',데이터 통화료 부담을 없앤 '오즈(OZ) 링스마트'와 'OZ 링친구문자 프리' 등이 있다. 정보이용료 상한제(월 3000원,1만원,2만원,3만원 등) 옵션을 함께 이용하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때 부과되는 과도한 통신요금 부담도 줄일 수 있다.

LG텔레콤은 '틴링' 가입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8월 한 달간 틴링 홈페이지(teenring.lgtelecom.com)에서 '링으로 뭉쳐 뭉쳐' 이벤트도 갖는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