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황금 아이폰이 나왔다.

해외 IT 제품 판매 사이트 등에서 판매 중인 이 제품의 이름은 '다이아몬드 디럭스 골드 에디션'이다.

아이폰 3G 제품에 18K 금을 입혔으며, 애플 로고에는 0.2캐럿짜리 다이아몬드 53개가 촘촘히 박혀있다.

전세계적으로 1000대 한정 판매 중인 '황금 아이폰'의 가격은 200만원을 넘는 수준이다.

이 제품은 독일의 디자인 업체 사인(Sayn)이 수작업으로 만들어냈다. 액정 초기 화면과 뒷면에 사인 로고가 들어갔으며, 뒷면 하단에는 한정판답게 일련번호도 표시돼 있다.

나노 기술을 적용해 긁힘 방지 기능을 갖췄으며, 포장은 가죽 박스로 만들어졌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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