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SI(시스템통합)업체인 ICM이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출범한 ICM 개혁추진위원회는 재무구조 건전화와 강도 높은 구조조정, M&A를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회사 부실이 모두 정리된다"며 "실적 중심의 신규사업에 대한 재원도 이미 확보돼 있어 미래 성장형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ICM은 지난 두달동안 자회사 R&D(연구개발) 강화와 구조조정, 부실정리 등을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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