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결제업체 다날은 17일 말레이시아 PMSB그룹과 휴대폰결제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다날은 내년 상반기 중 맥시스 셀콤 디지 등 말레이시아 이동전화 3사의 2500만 가입자를 상대로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PMSB그룹은 정보통신 교육 프랜차이즈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는 말레이시아 대기업이다.

중국 대만 등에 진출해 휴대폰 결제사업을 벌이고 있는 다날은 앞으로도 유럽 남미 동남아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