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은 KT네트웍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선대학교 u캠퍼스 구축 사업'을 30일 수주했다.

조선대 u캠퍼스 사업은 대학 건물과 시설 등에 첨단 정보기술(IT)을 도입해 언제 어디서나 교육,업무,연구를 위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 프로젝트다. 롯데정보통신은 △열람실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한 u라이브러리 △식당,자판기,매점 등 편의시설에서 전자화폐(마이비) 결제가 가능한 u커머스 △온라인으로 실시간 출결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u서포트 △어디에서든 원하는 자료를 출력 · 복사하는 u프린팅 등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선대는 식당,도서관,서점,자판기 등 교내 편의시설에서 학생들이 교통카드 기능을 포함한 스마트카드 학생증으로 비용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집이나 학교,PC방 등 어디에서나 출력할 자료를 서버에 올리고,학생증을 사용해 원하는 자료를 출력 · 복사할 수 있게 된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