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개혁추진위원회 출범시킨 ICM이 본격적인 신규사업 M&A 추진과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ICM 개혁추진위는 자회사와 계열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R&D(연구개발)를 강화하고 현재 협의중인 후보사업 중 실적중심의 미래 성장 형 신규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개혁추진위원회는 앞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M&A를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기존 부실사업에 대한 구조조정 ▲기존 채무와 부실자산의 해결을 통한 재무구조의 건전성 확보 ▲미래형 신규사업에 관한 M&A 등의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개혁추진위원장인 윤종순 위원장은 "실현가능성이 떨어지는 기존 사업들과 부실을 과감하게 정리하는 절차에 들어갔다"며 "정리가 마무리되면 실적 중심의 대형 미래형 신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어 "신규 사업을 위한 M&A 협상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이를 통해 미래지향적 우량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