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놓은 국내 최고가 휴대폰인 프라다폰2에 결함이 발견됐다. 지난 15일 출시한 뒤 나흘 만이다.

LG전자는 18일 전화번호부에 가족이나 직장 등 지정그룹으로 저장된 번호에서 전화가 걸려올 경우 진동이 되지 않는 소프트웨어 결함이 나타나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가까운 LG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휴대폰 결함을 고쳐준다. 이용자가 원할 경우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해준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