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공개 서비스에 들어가는 FPS(1인칭슈팅)게임 '어나더데이'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게임은 KTH의 게임포털 올스타가 지난 10일 발표한 5종의 신작 게임 중 하나다.

퀸스소프트가 개발하고, 올스타가 서비스하는 '어나더데이'는 오는 25일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지난 12일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작년 여름부터 3번의 비공개 테스트를 마친 이 게임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완전 공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어나더데이'는 300년 후 우주시대를 맞이한 지구를 배경으로, 미래 용병들의 화려한 액션을 담고 있다. 기존 FPS게임이 전·후·좌·우·점프 등 단순 이동으로 조작되던 것에 비해 '부스터점프', '월점프', '닷지점프' 등 새로운 액션을 추가해 전략적 전투기술을 극대화시켰다.

또 미래형 전략 전투에 어울리는 돌격 전투병을 3종으로 구성하고 무기별, 병과별, 착용 장비별 성능을 달리했다.

비공개 테스트에 참가했던 네티즌들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액션이 강조된만큼 스피디한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단순히 쏘고 뛰는 FPS 게임이 아니라 조준하기 어렵지만 기대된다" "마지막 테스트때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TH는 이 외에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카로스 온라인', 전략 액션 'LOCO', 중국 대작 '적벽', 야구 게임 '와인드업'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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