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서남표)는 정보시스템분야(IS) 국제학회인 'AIS(Association for Information Systems)'가 아시아 지역 정보시스템 관련 논문 및 연구자들의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KAIST가 홍콩 시티대학,싱가포르 국립대학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결과는 '아시아-태평양지역 AIS저널(PAJAIS)'에 게재됐다.

논문이 100회 이상 피인용된 연구자 35명 가운데 한국인으로는 김영걸,한인구,이재규 KAIST 교수와 KAIST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건창 성균관대 교수,이재남 고려대 교수가 선정됐다. 특히 24위에 오른 이재남 교수는 김영걸 교수(7위)의 제자로 스승과 제자가 함께 IS분야를 이끌어 가는 학자로 뽑혔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