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업체 게임빌은 터치폰 전용 게임 '놈ZERO'(놈제로)를 이동통신 3사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터치폰용 '놈제로'는 기존 인기 게임인 '놈제로'를 넓은 화면으로 옮겨온 것으로, 게임빌은 "원버튼 게임 특유의 조작감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터치폰 이용이 대중화되면서 모바일게임업체들이 기존 게임들을 터치폰화 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터치폰 전용 게임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모바일게임 '놈제로'는 출시 3주만에 총 다운로드 10만건을 돌파했으며 일 평균 5,000여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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