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 웹젠이 내년말 공개를 목표로 MMORPG(다중역할수행) 게임 '뮤2'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2001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뮤 온라인'은 국내 최초 풀 3D 그래픽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 전세계 5600만 명의 누적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뮤2'는 전작에 이어 화려한 그래픽, 간편한 인터페이스(키보드·디스플레이와 같은 연결 장치) 등의 장점을 잇는 동시에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추가하겠다고 웹젠 측은 설명했다.

또 개발 초기 단계부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게임 내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웹젠은 뮤2 개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개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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