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포털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가 2일 오후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NHN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1분부터 데이터베이스 오류로 새로 공급된 뉴스 콘텐츠가 네이버 뉴스홈 속보창 등에서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자세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데이터베이스가 한번 장애를 일으키면 원인을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다 장애가 발생한 시간 이후 들어온 기사들을 시간순으로 재배열해야하기 때문에 복구가 늦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lkb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