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6월 한달 간 중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고객이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가입비를 면제해주는 '쇼(SHOW) 로밍 중국.일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중국을 방문하는 고객이 '쇼 로밍 차이나넘버'에 가입할 경우 1만2천원의 가입비가 면제되며 일본 방문 고객이 '쇼 로밍 저팬넘버'에 가입하면 1만원의 가입비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중국과 일본에서 로밍 서비스를 기존 요금대비 최고 7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F는 항공사 승무원을 대상으로 5천원에 로밍문자 40건을 제공하는 '쇼 로밍 SMS 할인쿠폰5000' 서비스를 연말까지 매달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국내외 항공사 승무원이 출국 전 공항의 쇼 로밍센터에 사원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F C사업본부 배한업 본부장은 "이통통신 3사 가운데 KTF만 제공 중인 차이나넘버.저팬넘버 서비스를 고객들이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돼 더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쇼 로밍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pdhis95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