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통신서비스 설치를 신청한 고객이 서비스 기사의 얼굴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행복메시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 내 '신청현황 조회'에서 본인 인증을 거친 후 가입 세부 내역을 확인하고 방문 예정인 서비스 기사의 얼굴을 사진으로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서비스 기사를 가장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셈이다.

SK브로드밴드는 또 서울·수도권 지역에 제공하던 '행복코디'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지방 대도시로 확대 실시한다.

'행복코디' 서비스는 서비스 기사가 가정을 방문할 때 여성 상담원을 동행해 여성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도입됐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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