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액만 내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증권 서비스가 나왔다.

SK텔레콤은 월 데이터통화료 5000원의 '스마트증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단 증권 정보 이용료는 제공 업체별로 3000~5000원이 별도 부과된다. 월 8000~1만원 가량이 소요되는 셈이다.

이용 가능한 스마트폰은 티옴니아, 인사이트폰, 터치듀얼, 터치다이아몬드 등이다.

SK텔레콤은 국내 18개 증권사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며 향후 서비스 가능 증권사와 스마트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고, 직접 투자 인구가 증가하면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증권거래가 활발해질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전용 데이터통화료 정액제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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