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9일 게임업체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와 업무 제휴를 맺고 온라인게임 '아발론온라인' 내에서 자사 마우스 '아크(Arc)' 명칭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MS와 위메이드는 아발론온라인 내에 아크 마우스를 모티브로 제작된 '아크'라는 이름의 궁수 캐릭터를 등장시켰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게임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EDD 김대진 상무는 "위메이드와의 제휴로 MS 하드웨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게임의 재미를 더하게 됐다"며 "양사의 협력으로 게임 시장 성장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사업2본부 이경호 본부장은 "이번 제휴로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사의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