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은 지난 1분기에 매출 6341억원,영업이익 499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17일 발표했다. 지난해 1분기에 비해 매출은 34%,영업이익은 27% 증가했다.

휴대폰 판매량은 247만대로 작년 1분기보다 14% 늘어났다. 팬택 관계자는 "2007년 4월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 이후 7분기 연속 흑자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며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휴대폰 판매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