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631,000 -0.16%)의 온라인게임 '길드워'가 북미 계정과 통합한다.

엔씨소프트는 다음달 10일부터 한국 계정이 북미로 통합돼 국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15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길드워는 비교적 국내보다 북미에서 더 인기가 많다"며 "서버가 있는 북미로 계정을 옮기면 국내 이용자들은 업데이트 되는 콘텐츠들을 더 빨리 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 대상은 지난해 8월 20일 이후 접속한 기록이 있는 유료이용자로, 통합 완료 후 '길드워' 접속 시 북미 사이트로 자동 연결된다.

오는 8월 19일부터는 휴면 계정 소멸과 함께 모든 고객센터 서비스도 종료된다.

계정이 통합돼도 한국어 게임은 가능하다. 또 그 동안 한국계정으로 이용할 수 없었던 '길드워' 인게임스토어와 북미 엔씨소프트 스토어를 통해 아이템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추가되는 게임 컨텐츠에 대해서도 한국어 번역을 진행할 것이라고 엔씨소프트는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이용자들에 대한 보상으로 지난 6일 이전에 생성된 모든 계정에 대해 다음달 10일까지 무료 게임을 제공한다.

'길드워'는 엔씨소프트가 2005년 출시한 전략 액션게임으로 유럽과 북미에서 인기를 끌면서 엔씨소프트를 해외 시장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지난 3월말까지 전세계 누적 판매량은 600만장이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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