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해킹방어대회 본선이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한국경제신문 공동 주최로 13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다.

고등학교,대학 등의 동아리와 일반인들로 이뤄진 184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6,7일 이틀 동안 예선을 거쳐 10개 본선 진출팀을 가려냈다. 본선 참가팀들은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주제로 해킹 방어 솜씨를 겨룬다.

해킹방어대회는 국내 정보보호 인력들이 보유한 해킹 방어법 공유 및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통해 보안사고 대응 능력을 키우고,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우승팀에는 방송통신위원장상과 4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등 총 6개팀이 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