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29일 휴대폰 대기화면에서 구글의 ‘유튜브’와 ‘검색’ 등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쇼(SHOW) 위젯’ 서비스를 출시했다.

쇼 위젯이란 자주 쓰는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휴대폰 바탕화면에 아이콘으로 설치한 후 필요할 때 마다 이를 클릭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번에 구글코리아와 공동 개발한 서비스는 ‘유튜브 미니’와 ‘검색 미니’로 하루 네번까지 유튜브의 콘텐츠 목록을 자동으로 갱신해 보여준다.사용자는 이 중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영상을 감상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휴대폰에서 ‘**6464’ 입력 후 ‘SHOW’ 인터넷 버튼을 누르거나 웹사이트(www.show.co.kr)에 접속해 해당 위젯을 설치할 수 있다.프로그램 설치나 목록 업데이트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무선인터넷 접속해 동영상을 감상할 때는 별도의 데이터통화료(0.9원/1KB)를 내야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