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액토즈소프트는 20일 북미ㆍ유럽지역 온라인게임업체 아에리아게임즈와 '라테일'의 유럽 지역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라테일은 2006년 국내 서비스 시작 이후 중국과 일본, 대만, 북미, 유럽 등 전세계 30개국에서 서비스되게 됐다.

액토즈소프트는 아에리아게임즈와의 협력을 통해 연내에 유럽 27개국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라테일의 동화풍 캐릭터, 시나리오에 바탕을 둔 풍부한 퀘스트가 유럽 게임 이용자에게 매력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에리아게임즈는 온라인게임 '샤이야', '라스트 카오스' 등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는 등 북미ㆍ유럽지역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