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연결해 사용하는 터치스크린 사무실 전화가 나온다.

어바이어코리아는 25일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사무실용 전화 '9670G'를 오는 5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바이어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기업이다.

이 제품은 컬러 터치스크린으로 단말기 내 정보를 볼 수 있으며, 날씨와 계산기 등 기능을 갖춰 전화기로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유용한 옵션을 제공한다고 어바이어코리아는 설명했다.

특히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컬러 스크린으로 연락처와 디렉토리 등을 정리하고 찾는데 용이하다.

이와 함께 어바이어코리아는 기존 전화기 대비 전력소모량을 최대 6분의1 가량 낮춘 저전력 전화기 '9620L'을 곧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전화기는 평균 전력소비가 2.2와트에 불과하다. 비슷한 모델들의 평균 전력 소비는 6.3~12.0와트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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