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지식기반 사회 선도를 위한 봉사조직 'IT서포터즈 3기'가 24일 대전 KT연수원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IT서포터즈는 IT나눔 활동만을 전담하는 400명의 KT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07년 2월 출범이후 전국에서 총 11만여 차례 활동을 통해 61만 명에게 IT의 혜택을 전파해 왔다.

올해는 경제난 극복에 일조하기 위해 금융결제원과 연계한 인터넷뱅킹, 전자정부 활용교육 등 사회적 비용 절감 활동과 홈페이지 관리, IT활용 컨설팅 등 중소기업 대상 IT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작년 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함께 진행했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IT교육이나 전국 22개 폴리텍 대학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정보통신특강 등의 활동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KT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IT서포터즈는 2007년 한국자원봉사대상, 지속가능경영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작년에는 대학생이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잡코리아)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 기자 y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