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日에 네비게이션 4만대 공급
회사 관계자는 "30여년간에 걸쳐 PC 부문에서 구축한 브랜드 신뢰도를 인정받아 일본에서 대규모 납품 계약을 따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삼보컴퓨터는 남미를 비롯한 중국,동유럽,중동 등의 신흥 시장도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 2007년 말 내비게이션 사업을 시작한 삼보는 올해부터 내비게이션과 MMP(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등을 담당하는 디지털디바이스 영업팀을 사업본부로 승격시켰다.
김영민 삼보컴퓨터 부회장은 "일본 법인을 통해 PC, LED(발광다이오드) 조명,내비게이션 등을 수출해 불황을 돌파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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