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위 휴대폰 업체인 소니에릭슨이 10일 고급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1'을 앞세워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SK텔레콤을 통해 이달 중 출시될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모바일 6.1' 운영체제(OS)를 탑재했다. PC 키보드와 배열이 같은 쿼티(QWERTY) 키패드를 유선형 슬라이드 방식으로 장착한 것도 특징이다.

/임대철인턴 phot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