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인터넷 포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8일 업무 효율성을 올리기 위해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업무 연관성이 높은 동영상 서비스 부문과 커뮤니티 서비스 부문을 커뮤니티/동영상 서비스 부문으로 통합하고 서비스총괄책임(CPO) 산하의 개발 직군을 기술총괄책임(CTO) 산하로 이동시키기로 했다.

다음은 이번 조직 개편이 공통 직군 내에서의 업무 효율성을 올리고 컨버전스(융합) 시장 환경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빠른 의사 결정이 필요한 팀을 총괄본부 단위(C레벨) 직속으로 승격시키고 비즈마케팅팀과 컨버전스사업팀을 신설했다.이마케팅사업본부와 비즈니스플랫폼사업본부 소속 팀을 비즈니스총괄책임(CBO) 직속으로,마케팅센터 소속 브랜드마케팅팀은 조직총괄책임(COO) 직속으로 이동했다.문효은 다음 운영총괄책임(COO)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며 “이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은 물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