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을 통해 번역할 수 있는 언어가 41개로 늘어났다.

2일 구글 공식블로그에 따르면 구글은 기계 알고리즘을 이용한 자동 번역 서비스인 '구글 트랜스레이트'가 번역할 수 있는 언어에 터키어와 태국어, 헝가리어, 에스토니아어, 알바니아어, 갈리시아어, 몰타어 등 7개 언어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구글 트랜스레이트에서 번역되는 언어는 총 41개로 늘어났으며 1천640개의 상호 번역 기능이 가능해져 전 세계 누리꾼들의 98%가 구글의 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식블로그는 또 웹사이트를 번역해주는 프로그램인 '구글 트랜스레이트 마이 페이지'를 이용하는 블로거들이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lkb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