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16∼19일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행사 'GSMA 모바일 국제전시회'에 14개 모바일 관련 업체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GSMA는 세계 통신 사업자 및 제조업체들로 구성된 기구로 1987년 설립된 GSM 방식 기술의 확대와 호환성 확보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사 참가업체는 모아컴코리아와 지텔컴, 퓨전소프트, 씨피씨, 크루셸텍, 싱크와이저, 비앤디, 모비루스, 콘텔라, 에프씨아이, 위다스, 에어포인트, 아크로엠, 디지털 아리아 등이다.

이들은 행사에서 코트라의 유럽지역 코리아 비즈니스센터(KBC)가 초청한 노키아, 아스콤 등 50여개 주요 바이어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 전시회 기간 스페인 시장을 비롯해 25개국 시장에서 사업을 진행 중인 텔레포니카사(社)를 찾아 사업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