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에버' 제조업체로 KTF 자회사인 KTF테크놀로지스는 9일 김기철 KTF 부사장(54 · 사진)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온 김 신임 사장은 한국IBM에 재직하다가 2000년 KTF로 옮겨 정보시스템부문장,신사업부문장,비즈니스부문장 등을 지냈다.

김 사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고객 중심 경영,속도 경영,생존 경영,팀워크 경영 등 4대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