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캐나다에 판매 휴대폰 리콜
벨캐나다 버진모바일 등 캐나다 주요 통신회사들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즉각적인 무상 리콜을 공지했다. 벨캐나다 측은 "LG150 휴대폰을 구입한 고객들은 벨 대리점 어디서나 제품을 교환할 수 있다"며 "오는 3월31일까지 동급의 LG전자 휴대폰으로 무상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리콜은 환불이 아닌 제품 교환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캐나다에서 판매한 LG150에서만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LG캐나다 측은 "연방 보건 당국은 이번 검사에서 LG150 제품이 건강과 관련해 사용자에게 즉각적이든, 장기적이든 위해 우려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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