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넥슨이 자사 인기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최고 동시 접속자가 25만명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07년 12월에 기록한 자체 기록 24만명을 깨뜨린 결과이자, 지난해 국내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중 최고 기록이다.

넥슨은 지난달 18일 진행된 신규 콘텐츠인 '시그너스 기사단' 업데이트가 이용자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이번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인기 그룹가수 소녀시대의 TV 광고 등 대대적 프로모션 역시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메이플스토리는 현재 전세계 60개국에서 92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